국가기록원, 8월 ‘이달의 기록’ 온라인서비스
- 기록을 통해 본 광복절과 정부수립 -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제66회 광복절을 맞아 8월 <이달의 기록>으로 ‘광복절과 정부수립’ 관련 기록물을 선정하고, 12일(금)부터 나라기록포털(<a href="http://contents.archives.go.kr" target="_blank" title="새창">http://contents.archives.go.kr</a>)에서 온라인으로 서비스한다.
○ 이번에 제공하는 기록물은 `광복절과 정부수립 관련 문서 14건, 간행물 2건, 시청각 32건, 독립기념관 제공기록물 7건' 등 총 55건이다.

□ ‘광복절’은 일제강점으로부터의 자주독립(1945.8.15)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법률 제53호)을 제정,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칭하고 국경일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정부수립(1948.8.15(일))일’은 정부수립을 기념하기 위해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 기념 준비위원회에서 행사를 주최했다. 이후 ‘광복절’이 국경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수립 기념행사보다는 광복절 기념행사에 의미를 더 부여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이번에 서비스되는 광복절과 정부수립 관련 주요기록물 내용은 다음과 같다.

- 8.15 광복절 기념행사에 관한 토의안건(1951)은 순국열사의 귀중한 희생에 보답하며, 38선 정전을 반대하여 영원한 자유와 평화로운 국권을 보장하고자 “남북통일 국민 총궐기대회”를 거행하며,

- 정부수립 제10주년 기념행사 계획에 관한 보고(1958)는 ‘1958년 8월15일(금) 서울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관련행사는 경축식, 3군 분열식, 칵테일파티, 정부수립 10년간의 업적개요 책자 발간, 박람·전시·경진회, 음악회·예술제·체육대회, 표창, 서울시내 통행금지해제, 불꽃놀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8월 15일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1945년 해방 이후 정치사회적 변화에 따라 실시된 `광복절과 정부수립' 관련 기록을 살펴봄으로써,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국가기록원 기록연구사 전종호 042-481-6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