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향토명품, 일본시장에서도 통했다. -‘오사카 기프트 쇼’에 참가, 9개 시·도 50개업체 참가 -
□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등 9개 시·도와 공동으로 "오사카 기프트 쇼(9.28~9.29)"에 참가하여 해외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 이번 전시·상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향토자원의 사업화·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경쟁력은 있으나 해외시장 개척 여력이 부족한 향토 명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프트 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14개국이 참가하는데, 지난해 참가로 큰 성과를 낸 (주)약령시사람들 등 9개 업체를 비롯해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시장 진출에 경쟁력이 지닌 품목 위주로 엄선해 참가한다.
□ 이번 행사는 한국지역진흥재단과 KOTRA가 공동 주관했으며,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참가 품목별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수출가능성을 높였다.
□ 한편, 일본 내 한류열풍을 반영해 한류문화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여기서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전통한과 등 음식과 막걸리 등 전통주를 무료 시식·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국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 오사카 지역은 일본 내 재일동포가 최다인 2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상징적인 지역으로 현지 민단 및 한인상공인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경우 상당한 수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안전부 심보균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이번 전시·상담회는 지난 해 시범개최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출판로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향토명품의 세계브랜드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지역경제과 사무관 이상연 02-2100-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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