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0월 8일 10시 경기도 양평군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길 개방의 첫 시작으로 남한강 자전거길의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진다.
이 행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관계 중앙행정 기관장, 지역인사, 일반시민, 자전거 동호인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 행복한 소통의 길, 남한강 자전거길”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메인행사, 식후행사가 열린다.
식전행사에서는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악기 연주, 퓨전 국악과 BMX 자전거 묘기를 결합한 색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메인행사에서는 경과보고, 주요 인사의 축사가 있고 “자전거를 통한 만남과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념 행사가 펼쳐진다.
식후행사로는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이색자전거, 자전거동호인들이 함께 북한강 철교부터 능내역(4.5km)까지 자전거 라이딩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식후행사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 대한 자전거 경품 추첨과 초청 가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공식행사가 모두 마치는 14시부터 일반인들에게 자전거길이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남한강 자전거길의 개통을 맞아 행정안전부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우선, 남한강 자전거길과 새재 자전거길 인근 명소와 편의시설에 대한 설명을 담은 자전거 지도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삼천리 자전거와 함께 “자전거 사랑 캠페인”을 벌여 자전거와 관련된 UCC, 사진, 여행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행안부 장관상과 자전거가 상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자전거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추첨을 통해 자전거를 상품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자전거 사랑 캠페인 홈페이지(www.bicycle-love.com)를 참고하면 된다.
<<첨부>>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기념 행사 시간계획 남양주~양평 간 남한강 자전거길 안내 남한강 자전거 길 전경사진
담당: 자전거정책과 오준혁 / 02-2100-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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