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아시아·아프리카 11개국 공무원에게 한국의 기록문화 전수한다 - 10.17일부터 19일간 국제기록문화유산관리과정 운영 -
□ 국가기록원은 아시아ㆍ아프리카 11개국 기록물관리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기록문화유산관리과정을 실시한다.
○ 이번 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후원으로 나이지리아, 동티모르 등 아시아·아프리카 11개국 13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19일간 나라기록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 국제기록문화유산관리과정은 국가기록원이 2008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국제교류협력차원에서 추진해 왔다.
○ 개발도상국 기록관리 공무원 교육을 통해 세계기록유산 9건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을 알려 국격 제고에 보탬이 되었다.
○ 또한, 최첨단 기록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우리의 발전된 기록관리 노하우를 전파해왔다.
□ 올해 실시되는 교육은 우리나라의 선진 기록관리 체제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학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관리 전통 및 선진 기록관리의 행정ㆍ제도적 체제와 절차를 집중적으로 습득하고,
○ 또한, 기록의 생산부터 보존ㆍ활용까지 전 과정을 제어하는 전자기록관리 프로세스와 전통적인 기록물의 보존 및 훼손기록물의 보존기술을 실습한다.
□ 특히, 연수생은 팔만대장경·조선왕조실록 등 세계기록문화유산을 직접 견학하고 보존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아가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의 역사관을 방문하여 기업기록관리 현장과 최신 기록관리 시설 등 선진기록관리체제를 체험할 예정이다.
□ 국가기록원 김혜순 기록정책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의 선진 기록관리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기록문화 브랜드 제고는 물론, 국가 간의 교류협력 및 개도국의 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국가기록원 연구사 이아현 042-481-6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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