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보존·관리 위기상황, 사전에 대비한다 - 나라기록관, 민·관·군·경 통합 피해복구 훈련 및 합동소방훈련 실시 -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은 군사령부 주관 2011년 화랑훈련(10.17~10.21)과 연계하여,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청사 방호 및 기록물 구난, 피해복구, 산불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기록물을 보존·관리하는 첨단 시설·장비를 갖춘 국가중요시설인 나라기록관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자체 대응 및 신속한 피해 복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한다.
특히, 산으로 둘러싸여 화재 위험성이 높은 나라기록관의 특이지형 특성을 감안하여 청사 인근 야산에 대형 산불 발생 등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이에 대한 입체적 대응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나라기록관청사 상주직원 및 육군 제55사단, 수정경찰서, 성남시청, 분당구청, 성남소방서 등 260여명이 참석하며,
△군사령부 자율기동 대항군 침투시 대응 및 진압 △중요시설(특수문서고, 중앙통제실, 변전실 등) 유지 △중요시설 파괴시 자체기술 및 인력으로 긴급복구 △화재 진화 및 인명구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제처럼 훈련한다.
이상택 나라기록관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록물 보존·관리 업무가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국가기록원 사무관 황병관 031-75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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