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SOS 국민안심 서비스」착수 및 제도화에 기여한 유공 경찰관 21명에게 장관표창 수여
행정안전부는 올 4월부터 시작된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국민의 호평을 받으며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 경찰관 21명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어린이 등이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경찰관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IT기반의 새로운 범죄예방시스템으로 서비스의 운영과 정착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장관표창을 수여받는 유공자 21명은 서비스의 기획·관리부터 현장에서의 범인검거와 대국민 홍보 업무까지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도화되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경기 안양동안서 인덕원지구대 정진식 경장은 ‘11. 5. 27 용의자 이OO(남, 37세)가 피해자 김 OO(여, 7세)를 성추행하고 있다는 '원터치SOS' 신고를 접하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성추행범을 추격, 검거함
◈ 경기지방청 홍우표 경사는 ’11.9.30 성추행에 대한 ‘원터치SOS' 신고가 있자 용의자·인상착의·도주방향 등을 신속하게 파악, 침착하게 지령하여 범인을 검거함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서 휴대폰, 스마트폰, 전용단말기를 이용한 말없는 신고로 신속하게 112신고센터(또는 보호자)에게 긴급상황과 신고자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12건의 범인 검거 및 피해자 구조 실적을 올려 어린이·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 정착되고 있다.
[범인검거 및 구조 실적]
- 범인검거 실적 : 8건 ○ 성추행범 검거 : 6건 어린이 성추행(5.27, 경기 안양), 여대생 성추행(6.16, 서울), 여고생 성추행(8.10, 경기 수원, 8.20 경기 광주, 9.3 안산, 10.3 수원) ○ 학교폭력 검거 : 2건 (8.9 수원, 10.7 과천)
- 구조실적 : 4건 ○ 승강기 구조(5.24 군포, 6.9 이천), 미아구조(5.29, 수원), 자살기도자 구조(7.9, 수원)
또한 짧은 서비스 실시 기간에도 어린이 등을 중심으로 약 48만명이 가입하는 등 국민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보완·발전된 서비스를 내년 연말까지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21명의 유공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국민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어린이와 여성은 물론, 전 국민의 대표적 사회안전망으로 정착시켜 우리 국민을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더욱 든든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담당 : 생활안전팀 박제화 / 02-2100-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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