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사무관 321명, 행정현장으로 뛰어들다
- 중앙공무원교육원 제56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 개최 -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은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하여 신규 임용된 수습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지난 6개월간(2011. 4. 25 ~ 10. 28) 「제56기 신임관리자과정」을 운영하고, 10. 28(금) 오전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행정안전부 김남석 제1차관은 이날 수료식에서 지금이 선진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눈앞에 둔 중요한 시기라면서, ‘선진대한민국 실현이 신임사무관들의 사명’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섬세하고 따뜻한 행정으로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누구보다도 깨끗함과 청렴함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윤은기 원장도 고된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신임사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더 크게 생각하고 더 빠르게 행동하며 더 공정한 자세를 가진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강조하였다.

올해 신임관리자과정은 최고의 국가관과 국민관을 가진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장체험 중심교육으로 다시 태어났다.

현장견학 중심의 안보교육은 특전부대 병영체험으로, 대기업 견학과 시찰은 중소기업 현장근무로 전면 개편하였고, 선진국 위주의 해외연수도 필리핀·캄보디아·에콰도르 등 개발도상국 해외봉사활동으로 바뀌었다.

그 외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 장애인·노인·아동 요양시설, 새벽시장, 일선 민원센터 등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321명의 수습사무관들은 지난 4월 25일 사무관시보로 임용되어,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6개월의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 6개월간 배치 부처에서 실무수습을 더 받은 후, 2011년 4월 25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훈련성적이 가장 우수한 김영대 사무관(금융위원회 배치)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이정민(보건복지부 배치)ㆍ송선(공정거래위원회 배치) 사무관이 중앙공무원교육원장상을 각각 수상하였고,

방극봉 법제처 경제법령해석과장이 교육생들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6기 신임관리자과정 베스트강사상‘을 수상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 김정현 02-500-8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