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등 기록관리 우수기관 - 국가기록원, 2011년 기록관리 평가 결과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송귀근)은 1일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청 등 240개 공공기관이 2010년도에 수행한 기록관리 업무에 대한 평가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제도 정착을 위해 ‘08년 처음 도입된 이래 4회째를 맞이하는 것으로서 기록관운영 및 기록관리 업무 분야의 23개 지표에 대하여 실시했다.
평가절차는 1차로 기록관리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평가, 2차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기관유형별로 S, A, B, C등급으로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은 전반적으로 기록관리 수준이 우수한 반면,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 등은 아직까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은 각각 83.5점, 87.8점으로 높은 점수를 차지했으며, 이로써 ’08년부터 매년 기록관리 평가를 실시하면서 기록관리 업무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 등은 각각 60.1점, 61점으로 전반적으로 아직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평가는 5개 유형별로 구분하여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접관리기관 등 구분하여 실시한 바,
중앙행정기관은 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국토해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 14개 기관이 S등급을, 특별지방행정기관은 국군정보사령부, 전주지방환경청,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등 7개 기관이 S등급을, 시·도교육청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등 6개 기관이 S등급을, 교육지원청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등 8개 기관이 S등급을, 직접관리기관은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5개 기관이 S등급을 받았다.
국가기록원은 우수한 평가 점수를 받은 기관에게는 12월 중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미흡기관에 대하여는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국가기록원 사무관 차창민 042-481-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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