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교육요람, 전북혁신도시에서 재탄생하다 - 지방행정연수원 전북혁신도시 신청사 착공식 개최 -
행정안전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은 전북혁신도시(완주군 이서면)에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신축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종해 지방행정연수원장,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착공식에는 완주군 이서면 이장협의회장, 부녀연합회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지방행정연수원 전북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지방행정연수원은 2005년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된 이후, 정부기관 최초로 이전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이전 업무를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날 착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약 1년 반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3년 초까지 신청사 건물을 완공한 후, 본격적으로 이사 및 개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신청사는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49,353㎡의 규모로 지열(地熱)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설비와 고효율 LED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지붕·벽체·바닥의 단열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로 건축하여
에너지효율 1등급 및 친환경 건축물 그린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녹색건축의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방행정연수원 신청사 건축공사비 약 756억원 중 302억원 이상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해 지방행정연수원은 기념사를 통해 “연수원 전북이전에 따라 연간 13만명(연인원 기준)이상이 전라북도를 찾게 되며, 이는 전북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북도와 지역 주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지방행정연수원 사무관 한현덕 031-25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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