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고위공무원, 한국행정을 벤치마킹하다 - 지방행정연수원 이집트 고위공무원 대상 행정발전과정 운영 -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이하 연수원)은 이집트 고위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이집트 공무원 행정발전과정(11.9~11.20)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현재의 이집트 국내 정세와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선거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거버넌스, 공공 인적자원개발 등 경험을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행정투명성·전자정부·경제발전·HRM 분야의 강의와 더불어, 국민권익위원회·중앙선관위 등 공공기관을 방문하고, 삼성전자·현대중공업 등의 산업현장 견학도 있을 예정이다.
11월 9일(수) 입교식에서 김종해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짧은 기간 동안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이제는 ‘선진행정’을 펼쳐 보이고 있는 한국의 발전상을 공유하고, 이집트의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 가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2004년에서 2009년까지 6년간 이집트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발전과정을 운영하여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2008년에는 이집트 행정발전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하여 행정발전부 소속 국가행정연구원(NMI)과 공무원 교육훈련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LOGODI 이집트 동창회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2010년 10월 17일부터 21일에는 이집트 현지에서 연수원 수료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행정·전자정부·HRM 분야의 강의와 컨설팅 등을 실시함으로써 공공기관 최초로 찾아가는 현지방문교육의 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이집트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관문역할을 하는 국가로서 문화, 정치, 경제적으로 아랍권의 중심국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과 이집트는 95년에 정식외교관계 수립 이후, 양국간 고위인사교류와 교역 및 투자 등 경제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지방행정연수원 사무관 손지혜 031-25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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