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재난방지대책 연구’공동 세미나 개최 - 국립방재연구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공동 -
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표환 원장)과 국립방재연구원(정상만 원장)은 11.17(목)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일 지방자치단체 재난방지대책 연구’를 주제로 ‘2011 한·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제1세션, 제2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한·일 양국에 발생한 대형재난의 극복사례를 바탕으로 국가적 재난의 대응체계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표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및 정상만 국립방재연구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가타야마요시히로(片山善博) 전 일본총무대신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대응과 교훈’을 발표했다.
제 1세션에서는 ‘한·일 대형재난 사례 및 대책’을 주제로 태안 기름유출사고와 일본 고베 대지진 사례에 대한 양국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고
제 2세션에서는 서울과 동경의 수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일 도시형 수해사례 및 대책’을 논의했으며 이어서 공무원, 학자, 언론인 등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하여 양국의 재난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표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각종 재난의 예방과 대응방안에 대해 양국의 저명인사와 전문가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정상만 국립방재연구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양국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경험과 극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국가를 건설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와 공동으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국립방재연구원 및 한·일 양국의 관계전문가들과 함께 대형재난을 주제로 수차례 연구회를 실시했고,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연구결과 발표 및 의견을 공유하게 된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국립방재연구원 연구사 이철규 02-2078-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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