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청백봉사상』, 서울시 광진구 이재헌 씨 대상 - 행정안전부, 11.28(월) 청백봉사상 시상식 개최 -
행정안전부는 11월 28일(월)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5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송필호 중앙일보사 부회장, 공적심사위원 및 수상자, 가족·친지·동료 등 2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수상자 13명을 시상하고, 그동안의 희생과 노고를 격려 했다.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청백봉사상은 지난 1977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해 시상하고 있으며, 작년도까지 총 34회에 걸쳐 703명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공·사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지방공무원 28명을 시·도로부터 추천받아
현지 확인을 토대로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12명 등 최종 13명을 선정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사무소의 이재헌(50세)씨는 ‘88년 공직에 입문하면서부터 현재까지 중증장애가정,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생활비나 생활용품 지원 등 나눔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앞장섰을 뿐 아니라
저소득 가정 집수리나 청소년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 등 저소득가정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써 주민들 사이에 ‘도배·장판 계장님’, ‘저소득층의 대부’ 로 불리고 있다.
또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방행정의 변화를 선도하여 ‘96년 내무부 주관 주민등록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07년 광진구 주관 주민서비스 혁신상 수상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주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인해 ‘09년 광진구 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재헌씨를 ’능동을 거쳐간 공무원중 가장 주민을 위해 헌신적이었던 공무원‘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대상 500만원, 본상 200만원)이 수여되며,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의 혜택도 주어질 계획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오랜 공직생활 동안 청렴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자기희생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들의 공적을 높이 산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공직의 표상이 되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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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자치행정과 사무관 최성진 02-210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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