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명품 몽골 교수요원 양성과정 운영 -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NAOG) 교수단 대상으로 TOT 프로그램 운영 -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종해, 이하 연수원)은 몽골 공공부문의 최고 교육기관인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Governance : NAOG)의 교수 및 간부 13명을 대상으로『몽골 NAOG 교수단 역량강화과정(’11.12.4~12.11)』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NAOG)의 교수 및 간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TOT(Training of Trainers) 프로그램으로서, 연수원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9개 과정을 운영하여 총 103명의 교수와 간부를 수료생으로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몽골 NAOG 교수 및 간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몽간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NAOG 측에서 요청한 “변화관리와 거버넌스 추진전략”, “국가발전과 공무원의 리더십”에 관한 강의와 함께 ‘남한강 자전거길 답사’ 등을 통해 실제 정책집행 현장을 둘러보고,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경제발전전략에 대해 살펴볼 기회를 가진다.
이와 더불어 주말에는 ‘청계천 복원사업 현장’과 ‘청와대 사랑방’ 방문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프로젝트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힐 예정이다.
12월 5일(월) 입교식에 참석한 김종해 연수원장은 “금번 연수과정은 몽골의 사회·경제·행정 분야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회주도층을 교육하는 몽골 NAOG의 교수 및 간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한국 행정의 우수성과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몽골은 석탄, 구리, 원유 등 부존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고원지대 북방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세계 10대 자원부국이다. 1990년대 한·몽 수교이후 통신, 자원, 에너지 분야 교류·협력이 증가하여 우리나라는 몽골 제 3위 교역 상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서, 이번 과정이 양국간 우호관계 강화 및 상호 국익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지방행정연수원 사무관 손지혜 031-250-5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