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안부장관,“여풍당당”「여자 경찰기동대」방문 - 2011년 치안성과 전국1위 기동부대 찾아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14일 14시 30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여자 경찰기동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원들에게 발열내의를 전달하는 등 노고를 격려했다.
여자 경찰기동대는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치안성과 전국1위 기동부대’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부대로서
경정급 기동대장 이하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집회시위 관리, 재해·혼잡·경호 등 경비업무가 주요임무이다.
행안부장관과 여자 경찰기동대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여경들의 애환이 묻어나는 진솔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올해 처음 부임한 이정란순경은 “시위대 앞에서 폴리스 라인을 들고 있을 때에는 긴장되기도 하지만 사명감으로 열심히 근무한다”면서 “하루빨리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영순경은 “올 한 해 동안 전국을 누비며 근무했다”면서 “제주 민·군복합항 반대시위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경 기동대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2월 결혼예정인 장자윤순경은 “아이가 있는 대원들이 20명이나 된다”면서 “육아의 고충을 덜 수 있도록 보육지원 정책을 확대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형규 장관은 “이른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여자 경찰기동대의 활약이 치안유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자 경찰기동대를 비롯한 여성경찰관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열악한 여성경찰관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맹형규 장관은 경찰청 관계자들에게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범죄 예방순찰 및 강·절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와 서민생활 침해사범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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