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탄생 10주년’ -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등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 개최 -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사)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가 12월 23일(금)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64개 정보화마을 지도자 및 주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2001년 시작된 정보화마을의 10주년을 맞아 올 지도자대회는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스마트시대의 발전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 10주년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정보화마을 운영 및 화상상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마을 대표 등 총 95명이 △대통령표창(3) △국무총리표창(3), 행정안전부장관표창(76), △공로패(13)를 수상했다.
정효동 정보화마을중앙협회 회장 등 3명은 정보화마을의 자립기반 조성에 크게 공헌하여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강원도 산골의 조동임 할머니(69세, 인제백담마을) 등 인빌기자 13명은 농촌에서 매일같이 일어나는 생생한 소식을 빠르고 정감 있게 취재ㆍ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시상 후에는 ‘스마트시대의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과 함께 경기도의 ‘건강ㆍ법률 화상서비스’ 등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정보화마을 지도자 마인드 향상과 정보교류의 기회가 주어졌다.
행정안전부 장광수 정보화전략실장은 축사를 통해 “정보의 격차가 소득격차로 이어져 사회이동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정보화마을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부터 조성된 정보화마을은 농산어촌을 비롯한 정보소외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해왔고, 전자상거래(www.invil.com)를 통해 2010년 총 20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금년 6월 UN에서 공공행정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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