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겨울방학 기록문화 체험교실』개최 - 우리 가족의 추억을“기록달력”에 담아보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은 대통령기록관과 공동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4차례에 걸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2012 겨울 기록문화 체험교실』행사를 개최한다.
기록문화 체험교실은 기록문화의 확산과 전파를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 중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과거와 현재의 기록문화를 경험하고 기록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그 내용은 기록특강, 만들기 강좌, 기록관리 현장견학, 전시관 및 체험학습장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토요일 프로그램을 신설하였는데, 접수시작 2분만에 토요일 모집인원이 마감되는 등 그동안 직장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던 부모님들의 많은 신청이 있었다.
우리가족의 추억을 ‘기록달력’에 담아보자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먼저 조선 왕조의 생생한 기록인 『일성록』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강좌는 지난 체험교실에서 진행되었던 조선왕조실록, 의궤, 승정원일기 등 기록유산특강시리즈에 이은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일성록의 특징과 이것이 지니는 역사적 의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액자형 가족달력 만들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직접 종이를 오리고, 붙이며 2012년 달력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지난 한 해에 대한 반성 및 올해의 결심과 희망 등을 달력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달력 양쪽 면에는 매일 매일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과 가족사진을 붙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여 단순히 보는 달력이 아닌 꾸미는 달력이 되도록 기획하였다.
이어서『기록관리 현장견학』에서는 역대 대통령의 문서를 보존 하고 있는 서고와 훼손된 종이기록물을 되살리는 복원실, 시대별 주요 기록물 및 대통령기록물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관을 관람한다.
마지막으로『기록문화체험학습장』에서는 국새 및 역대대통령 수결찍기, 훼손된 사진 및 그림 복원하기, 직지심체요절 인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행사에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야탑역에서 나라기록관청사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한편 송귀근 국가기록원장은 “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신청접수 이틀만에 모집인원이 마감되어 좀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로 인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전통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가기록원 주무관 박종연 031-75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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