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소외계층 모바일 정보격차해소 적극 추진 - 19만명 소외계층 대상 정보통신기기 보급 및 정보화교육 실시 -
올해 소외 계층에 16,500대의 컴퓨터(사랑의 그린PC)가 지급되고,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3천여대가 지급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2년도 정보격차해소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그간 정부는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이 정보화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격차해소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일반국민과의 정보격차는 상당히 개선되었다.
※ ‘97~’11년까지 지원 실적 : 사랑의 그린PC 26만대 및 정보통신보조기기 3만대 보급, 정보화교육 379만명 실시, 통신중계서비스 153만건 제공 등
그러나,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른 모바일 정보격차 발생, 새로운 정보소외계층인 결혼이민자 증가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정보격차해소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행안부는 올해 모바일 정보격차 해소, 다문화가정 정보화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해 사랑의 그린PC(16,500대) 및 정보통신보조기기(3천여대)를 보급하고, 언어·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통신중계서비스(45만건)를 제공한다.
장애인·고령자·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17만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 장애인(35천명), 고령자(13천명), 다문화가정(3천명), 전문강사 파견교육(2만명), 온라인(10만명) 교육 등
장애인의 인터넷 정보 활용을 위해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대한 접근성 실태조사 등 다양한 웹 접근성 개선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보급 확산에 따른 모바일 환경에서의 정보격차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전문강사 300명을 양성하여, 전국 237개 정보화교육장 및 온라인교육을 통해 모바일기기 활용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바일서비스(웹/앱)에 대한 접근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개선토록 하며 대국민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사회의 새로운 정보소외계층으로 대두된 결혼이민자의 국내 조기정착과 균등한 기회제공을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족센터 등 전국 40개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결혼이민자 100명을 IT 방문지도사로 양성해 같은 나라 출신의 가정(700 가정)을 방문, 정보화교육뿐만 아니라 국내 조기정착 노하우 등에 대한 컨설팅 역할을 수행한다.
※ ’11. 1월 현재 결혼이민자 수는 211,458명, 매년 20천명 증가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정보격차 해소는 중요한 사회통합 정책의 하나”라며 “정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정보화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정보문화과 사무관 김종명 02-2100-2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