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공무원노조 함께 손잡고 북한이탈주민 지원 - 노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 -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 노동조합인 행정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성택)은 1월 17일 ‘한민족문화복지진흥원’(서울 구로구 소재)을 방문해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민족문화복지진흥원은 북한이탈주민이 운영하는 교육형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검정고시반·직업훈련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노사 각 5명, 총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지원물품 전달, 애로사항 해결자문 및 향후 지원방안 논의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한국 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공무원 노사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향후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지도, 취업알선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을 노사공동으로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공무원노사가 함께 하는 이런 봉사활동은 지난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공무원노조상 확립 및 공무원노사 최초의 “사회적 책임(USR : Union Social Responsibility)”을 공동선언한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다.
지난 12월에 공무원노조 최대 조직인 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을 시작으로 전국시도교육청 노동조합, 전국광역자치단체 노동조합연맹, 전국통합기능직 노동조합, 중앙행정기관 공무원노동조합과 각각 미혼모시설인 애란원, 불우아동시설인 구세군후생원과 선덕원, 한부모가정·쪽방노인(5가구), 중증장애인 시설인 베데스다조기교육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 위로한 바 있다.
또한 올 1월 11일에는 한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충남 논산에 있는 중증장애시설인 ‘성모의 마을’을 방문하여 맞춤 형태의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노사협력담당관실 사무관 황동준 02-210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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