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농업협력 날개 달고 세계로 훨훨 - 행정안전부·농림수산식품부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MOU 체결 -
개발도상국의 발전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구촌 새마을운동이 앞으로는 국제 농업협력과 결합되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월 19일(목) 정부중앙청사에서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구촌 새마을운동 등 개도국 지원사업을 농업협력과 결합시켜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지구촌 새마을운동과 국제농업협력사업간의 정책연계, 새마을운동 및 농촌개발 분야 콘텐츠 구축 지원, 전문 인력 상호교류 및 해외사무소 공동이용, 해외사업지역에 대한 정보수집 및 상호 공유 등이다.
이에 따라, 행안부와 농식품부는 정책연계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초청연수프로그램의 공동운영 및 상호 정보교환, 개도국 현지의 농업기술전수 및 마을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발굴, 새마을센터 지정을 통한 새마을운동 현지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행안부가 추진중인 개도국 지원 사업과 농식품부의 국제농업협력 사업이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1년 2월 1일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국제개발협력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1년 8월 외교통상부와, 11월 KOICA와 각각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관계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관련 인프라와 노하우를 최대한 결집시켜 행정력의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 사무관 권영석 02-210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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