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통해 행정을 다시 본다” -공무원의 감성과 창조성을 일깨우는 예술창조공학 교육프로그램 최초 도입-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은 영화, 미술, 음악, 사진 등 예술적 오감(五感)을 활용한 체험식 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최초로 도입, 공직자의 내재된 창조욕구 및 감성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공공기관) 4~5급을 대상으로 한 "상상융합" 과 "예감창조"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영감에 기초한 창의성 있고 소통에 능한 21세기형 공직자를 길러내기 위한 것이다.
먼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5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공공기관은 차장급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한「제1기 상상융합(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연 4회)」과정을 시작으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연 2회)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4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공공기관은 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제1기 예감창조(예술적 감성개발을 통한 창조적 리더십 육성)」과정에 들어간다.
공직자들이 시대 변화에 뒤쳐지지 않고 예측불허의 미래 도전에 맞서 지식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창조적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예술적인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예술 창조 공학적(Art Work Science) 패러다임을 도입, 기존의 지식전달 방식의 강의 위주가 아니라 ‘창작·창조형’ 교육과정으로 설계 된다.
특히,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몸소 창조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조 프로세스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진촬영을 통한 관점이동과 본질가치를 통찰해 보는 포토스토리, 자연으로부터 창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분원(작은 정원) 만들기, 다가올 미래에 대한 설계도를 만드는 미래상상 시나리오 창작, 복잡한 사물의 핵심을 추려 창조자의 눈빛으로 그려보는 개념미술, 이야기와 시각의 융합 창조물 북아트 창작, 상상을 재현하여 소통과 설득의 종합 미디어 방식인 영화 제작 등으로
상상과 구조화, 걸작화와 가치 소통의 예술창작 과정을 경험하고 재현해 봄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가치를 상상하여 창조하고 감성 소통하는 습관이 일상 속에서 ‘융합 창조의 순환’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윤은기 원장은 “상상융합과 예감창조 과정을 통해 공직자들이 미래 변화 트랜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식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21세기 국가경쟁력은 창조성이며, 중앙공무원교육원이 더 이상 기존 지식만을 일방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이 아니라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이 있는 공직자를 육성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 서현덕 02-500-8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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