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공무원, No.1 Korea 느끼다!
- 지방행정연수원, 방글라데시 공무원과 한국 선진행정 경험 공유 -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정삼, 이하 연수원)은 방글라데시 공공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고위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12. 3. 12(월) 부터 3.18(일)까지『방글라데시 공무원 역량강화과정(Capacity Building Program for Government Officials from Bangladesh)』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과정은 방글라데시의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OECD 한국 정책센터(OECD/Korea Policy Centre)가 연수원에 요청하여 개설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연수원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그리고 지난해 방글라데시 중앙 및 지방의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그간 총 69명의 고위공무원이 연수원의 국제과정에 참여하였다.

연수원에서는 그간의 방글라데시 공무원 대상 교육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방글라데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방글라데시 간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과정을 설계하였다.

방글라데시 측에서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관리, 지방자치, 경제발전 분야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한국의 선진 인사제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경제발전전략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더불어 주말에는 창덕궁 비원 관람 등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힐 기회를 가진다.

입교식에서 김정삼 연수원장은 짧은 기간 동안‘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이제는 ‘선진행정’을 펼쳐 보이고 있는 한국의 발전상을 공유하게 될 이번 과정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방글라데시 발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공무원의 연수원 입교를 축하하기 위해 입교식에 참석한 쇼히들 이슬람(Shahidul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과정을 마련해준 OECD 한국 정책센터와 지방행정연수원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방글라데시 정부에서도 본 과정에 커다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지방행정연수원 사무관 손지혜 031-250-5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