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차량 2부제 실시 - 수도권 공무원 출근 시간도 1시간 늦춰 -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3월 26일, 27일 이틀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관공서에 차량 2부제*가 실시된다. 또한 이 지역 공무원의 출근시간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 3.26(월) : 자동차등록번호판 끝자리 번호가 짝수인 차만 운행 * 3.27(화) : 자동차등록번호판 끝자리 번호가 홀수인 차만 운행
행정안전부는 정상회의 기간 중 예상되는 교통혼잡에 대비해 교통량 감소를 유도하고, 대중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G20 정상회의보다 2배에 달하는 각국 정상이 참가하고 도심에서 행사가 진행되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2부제 대상 기관은 수도권에 위치한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정부·지자체 소속 산하기관)이며, 차량의 경우 정부·지자체 소속 공무원 차량,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 및 공용차량이 해당된다.
출근시간이 늦춰지는 공무원은 수도권에 위치한 정부·지자체 소속 공무원이다.
서필언 행정안전부 1차관은 “전세계적 행사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원활한 교통 흐름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행사장 주변 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은 물론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일반 시민들도 이번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차량 2부제에 적극 동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교통량 감소에 자발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행정제도과 사무관 김동학 02-2100-3425, 복무담당관 서기관 장은영 02-210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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