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가면 도로명주소가 한 눈에 - 행안부·NHN, 『도로명주소 생활화』업무협약 체결 -
앞으로 네이버에서 국민들이 장소를 찾을 때 아파트나 빌딩 등 건물명만을 입력해도 관련된 도로명주소나 도로명주소에 해당하는 우편번호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상헌 NHN(주) 대표이사는 ‘도로명주소 활용’ 업무협약 체결식을 4월 13일(금) 정부 중앙청사에서 개최했다.
도로명주소는 지난 해 7월부터 법정주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지난해 말까지 대부분의 공적장부가 도로명주소로 바뀌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터넷사이트에서는 기존의 지번주소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국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확인하고 검색하고자 할 때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도로명, 건물번호 등 각종 도로명주소 관련 정보를 NHN(주)에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NHN(주)은 국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손쉽고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의 검색기능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그 동안 NHN(주)은 도로명주소의 법정주소 확정(‘11.7.29) 이후 네이버의 지도검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현재 네이버의 지도에서는 서울지역에 한하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빠른 길 찾기를 하는 경우 도로명으로 가고자 하는 장소를 안내해 주고 있다.
또한, 기존 지번주소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도로명주소를, 도로명주소를 입력하면 지번주소를 구체적인 장소와 함께 검색할 수 있다.
앞으로 NHN(주)은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해,
상반기 중에는 네이버 통합검색창에 국민들이 장소를 찾을 때 익숙한아파트나 빌딩 등 건물명만을 입력해도 관련된 도로명주소나 도로명 주소에 해당하는 우편번호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반기까지는 네이버 지도에서 표출되는 모든 도로 및 건물에 도로명, 건물번호 및 출입구가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는 서울·경기·광역시의 일부에 한정하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도 표기되고 있으나 전국 모든 지역의 지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은 서비스 개편 진행경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협약식에서 맹형규 장관은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네이버에서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점에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점차 친숙해지고 많이 활용되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주소정책과 사무관 송호순 02-2100-4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