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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해5도 “튼튼한 안보의 섬” 으로 재탄생
기관
등록 2012/04/17 (화)
파일 120418_(비상대비정책과)_서해5도_대피시설_준공식.hwp
120418_(비상대비정책과)_서해5도_대피시설_준공식.pdf
내용

서해5도,“튼튼한 안보의 섬”으로 재탄생
- 현대적 방호기준을 적용한 체류형 주민대피시설 42개소 완공 -
- 연평도 포격도발 폐허현장을 생생한 국민 안보교육의 현장으로 조성 -

현대적 방호기준을 적용한 체류형 주민대피시설이 서해5도 지역에 전국 최초로 완공됐다.

서해5도 대피시설은 1974~1975년도에 총 117개소가 설치되었으나 소규모시설로 전반적으로 노후화 되어 있었다.

또한 급수·발전 및 위생시설 등이 갖추어 있지 않아 위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서해5도 주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하여 주민대피시설 현대화 사업을 확정하고,

총 5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인구분포·접근성·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연평도 7개소, 백령도 26개소, 대청도 9개소 등 총 42개소를 완공했다.

이번에 완공된 주민대피시설은 북한의 주 화력무기인 122mm 방사포에 포격을 당해도 시설내부가 안전하고, 내부에 자체발전기, 급수시설, 조리대와 화장실 등도 설치되어 비상사태가 발생해도 주민들의 장기간 체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평상시에는, 마을회관, 체력단련실, 회의장, 독서실 등 다목적시설로 주민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복지 및 편익 증진을 고려했다.

이와 관련, 4월 17일 연평도에서 개최된 주민대피시설 준공식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과 박상은 국회의원,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조윤길 옹진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맹형규 장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무고한 주민들이 다시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반의 대응역량을 갖춰 나갈 것”이며,

아울러 “노후주택 개량, 대형여객선 도입, 항만시설 정비 등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꼼꼼히 챙기고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좋고, 활력있는 서해5도>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민대피시설 준공식과 함께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폐허가 된 현장을 생생한 국민 안보교육장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연평도 안보교육장 건립 착공식도 가졌다.

안보교육장은 43억원의 사업비로 연평도 포격도발 피폭현장(1,282㎡)에 피폭건물 보존구역과 교육관으로 나뉘어 조성하여 포격도발 2주기(11.23)에 즈음하여 개관할 예정이다.

피폭건물 보존구역에는 안전 구조물을 보강한 뒤 완파된 주택 3채와 수거한 포탄잔해 및 주민 생활용품 등 500여점을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여 관람객에게 피폭 당시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그 옆에 마련되는 교육관은 지하1층, 지상2층의 735㎡ 규모로 추모실, 전시실, 영상실, 대피소체험실 등을 마련하여 희생자 추모와 안보 체험교육 기능을 갖추게 된다.

또한, 맹형규 행안부장관은 행사에 앞서 평화추모공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목숨바친 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비상대비정책과 과장 박일웅 02-2100-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