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치SOS 신고로 용인에서 20대여성 성폭행하려던 범인, 신고 10분만에 검거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4월 18일 자택을 침입하여 잠자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범인을 원터치SOS 신고에 의해 신고 10분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A양(20세, 여)과 B양(19세, 여)의 집 창문 방충망을 뜯어내고 침입한 C씨(37세, 남)가 A양을 성폭행하려 하자, 옆에서 잠을 자던 B양(원터치 SOS가입자)이 본인의 휴대폰으로 원터치SOS 신고를 하였고(02:55),
경기경찰청 112신고센터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신고자의 비명소리가 들리자 바로 신고자 위치를 추적하여 사건현장을 파악, 인근 순찰차에 출동 지령하였으며(02:56),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가 주변 수색중 도주하는 피의자를 신고 10분만에 검거(03:05)하였다.
지난해 4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금년 4월 현재 21건의 범인 검거와 구조 실적(성추행 등 16건, 미아 구조 등 5건)을 거두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이용한 긴급신고로 6건의 성추행범 등을 검거하여 어린이,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생활안전팀 사무관 김현희 02-210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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