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과 정보화·공공행정 협력강화 - 행안부 서필언 제1차관 SICA(중미통합체제)와 MOU 체결 등 -
행정안전부가 UN 전자정부 평가 1위의 프리미엄을 활용해 중남미 지역에 우리나라의 전자조달, 전자통관, 출입국관리, SOS 국민안심서비스 등 전자정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를 방문해 고위급 회담, 전자정부 협력포럼 개최 및 MOU 체결 등 해외마케팅을 실시했다.
서필언 행안부 제1차관은 4월 20일(금) 엘살바도르에서 SICA 8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안 알레만(Juan Aleman) SICA 사무총장과「한-SICA 정보화 협력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한국과 SICA 회원국들 간에 공동사업의 발굴, 기술지원 및 컨설팅, 초청연수 등 전자정부 분야에 있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 우리나라는 SICA 회원국들과 보다 많은 협력기회를 갖게 될 것이고, 이는 우리 기업들이 중미 전자정부 시장에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안부는 엘살바도르와 전자정부 협력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의 주요 전자정부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엘살바도르의 관심분야인 ‘전자결재 시스템’을 비롯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등에 대해 우리기업 및 전문기관에서 생생한 사례를 전달하였으며,
한-중남미 협력 우수사례로 우리기업이 진출한 코스타리카의 전자조달시스템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중남미 공공행정 협력 강화를 위한 출장의 주요성과는
(에콰도르) 통신정보사회부 장관, 내무부 차관 및 농축수산부 차관 회담을 통해 한국의 전자정부, SOS 국민안심서비스, 새마을 운동 등을 소개하고, 경험 전수 등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고,
(코스타리카) 부통령과 치안부 차관 회담을 통해 양국간 전자정부 및 치안부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코스타리카가 추진중인 치안시스템 구축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엘살바도르) 대통령 비서실 차장 면담, SICA 사무총장 회담 등을 통해 한국의 전자정부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필언 차관은 “4월 20(금) 엘살바도르에서 열린「전자정부 협력포럼」에서 축사가 끝난 뒤 10여명의 현지 기자들이 별도의 인터뷰를 요청해올 정도로 우리 전자정부에 대한 외국의 관심이 높았다”고 하면서,
“이번 중남미 출장을 통해 전자정부로 대변되는 행정한류의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익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정보화총괄과 사무관 박진수 02-210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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