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인터넷 윤리 정조준 - 인터넷윤리 멘토장교 도입, 군 입영생활 적응 도와준다 - (‘12.4.24 행정안전부·육군본부·한국생산성본부, 멘토장교 양성 MOU 체결)
행정안전부는 육군본부(참모총장 김상기) 및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와 2012년 4월 24일(화) 오전 11시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인터넷윤리 멘토장교 양성 및 정보윤리 확산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인터넷윤리 멘토 장교’는 인터넷윤리 전반에 관한 교육수료 및 자격취득 후 각 부대의 사병을 대상으로 인터넷윤리 소양교육과 상담을 담당하는 장교를 말한다.
주요 역할은 폭력성 게임 등 각종 인터넷역기능에 노출된 군입영자의 안정적인 군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군 전역 후 사회로 복귀 시에도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인해 음란물, 사이버폭력 등 정보화 일탈행위에 쉽게 빠질 위험성이 있어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사병 지도를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인터넷윤리 멘토장교를 도입, 군 장병 정보윤리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공군도 5월중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건전한 정보윤리 확산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행정안전부는 전문강사 파견과 교재개발을 지원하고, 육군본부는 교육운영 및 군장병 정보윤리교육 확산을, 한국생산성본부는 인터넷윤리 자격시험 및 e-러닝 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은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와 정보통신윤리학회 소속 정보윤리 전문교수진의 자문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양성된 육군의 교육장교 500명은 건강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군 장병, 격오지 주민대상 인터넷윤리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군장병 정보윤리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군에서도 올바른 인터넷윤리를 익혀, 향후 스마트 정보사회의 건강한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주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은 “게임중독 등 각종 인터넷역기능을 고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군대이기에 육군은 정보윤리소양교육 업무를 수행할 인력 양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정보윤리 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 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인터넷은 정보화 시대의 주 매체로 건전한 정보윤리를 확산하는 것이 곧 정보화 생산성 향상과 직결된다”며, “국내 최고의 국가공인자격운영기관의 노하우를 총 동원하여 공정성/객관성을 갖춘 인터넷윤리 자격시험 및 e-러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정보문화과 과장 박덕수 02-2100-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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