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이북도민 초청,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 높이는 계기 마련 - 해군2함대(천안함) 등 안보현장과 산업현장 방문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에서는 5월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아르헨티나 등 5개국 23개 지역 이북도민 280여명을 초청하여 고국방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국외 이북도민들은 현충원 참배(5.15)를 시작으로 해군 2함대 천안함 견학(5.16), 기아자동차 산업시찰(5.16), 경복궁 관람(5.18)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현실과 경제적 발전상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국외 이북도민 초청행사는 해외 이북도민들에게 조국의 발전상과 분단현실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해외 이북도민사회의 친목과 결속을 강화하여 통일지원 세력으로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9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했다.
※ ’96년부터 ’11년까지 총17회 3,000여명 방문
그 동안 고국방문단 초청행사를 통해 국외 이북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해외 동포사회에 올바른 국가관을 확산시키는 한편, 이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대한민국의 브랜드와 문화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황덕호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국외 이북도민들에게 조국의 현실을 체감하게 하여 이해를 증진시키고,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이북도민을 찾아 고국방문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조국의 따스함과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이북5도위원회 총무과장 조의철 02-2287-2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