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자정부, 이제는 EU 선진국으로 협력 확대 - 5.16~17,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등 대표단 총 7명, 한국 전자정부 벤치마킹하러 방한 -
행정안전부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마로스 셉쵸비치(Maros Sefcovic)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부위원장(장관급)을 비롯한 전자정부 대표단 총7명이 한국의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서필언 제1차관은 5월 16일 행안부를 방문한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한-EU간 전자정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한국의 전자정부 발전과정과 우수사례, 성공요인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EU 집행위원회는 EU의 전자정부를 비롯한 각종 정책 및 법안을 수립·제정하는 행정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에 방한한 EU 집행위원회의 전자정부 대표단은 EU가 추진하고 있는 ‘유럽 전자정부 액션플랜 2011~2015’(European eGovernment Action Plan 2011~2015)와 관련하여 한국의 전자정부 구축경험 및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행안부를 방문한 것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UN 전자정부 평가 2회 연속 1위 달성을 계기로 전자정부 분야에 있어서 국제협력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그간 개별국가와의 협력 외에 ‘통합체제’ 및 ‘연합국가’ 등과의 협력도 확대·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4월 「한-SICA* 정보화 협력 MOU」를 체결하여 SICA 8개 회원국들과의 협력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번에 방한한 EU와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럽 27개국으로 한국 전자정부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필언 제1차관은 “2012년 UN 전자정부 평가 상위 10개 국가 중에서 6개 국가가 EU회원국일 정도로 EU의 전자정부 수준이 높다.”고 하면서,
“이렇게 수준높은 국가에서 한국의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할 정도로 높아진 국가위상을 실감하며, 이를 계기로 향후 선진국과의 전자정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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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정보화총괄과 사무관 곽보현 02-2100-3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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