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현장에서 부르면 어디든 찾아갑니다！
- 5.17~5.18까지 충청북도 및 12개시군 공무원, 옴부즈만 등 52명 대상 -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정삼)은 지방이 안고 있는 현안과제를 직접 찾아가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맞춤형 현지방문교육’을 실시했다.

5.17~5.18 이틀간 충북 제천시에서 도 및 12시군 관계공무원, 기업애로 지원 옴부즈만, 자문위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 해소 마인드 제고’ 라는 주제로 문제해결형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충청북도는 ‘살맞나는 서민경제’를 도정목표로 정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내수활성화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 및 세종시, 첨단복합단지, 바이오·솔라벨리 대단위사업 본격 추진과 더불어 KTX역세권 개발에 따른 일류기업 유치로 지역성장 가속화 등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충청북도가 공무원의 기업경영 마인드를 함양하고 실무지식을 습득하여 당면현안과제를 차질없이 완수할 수 있도록 요청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강의내용을 보면, 한국경제연구원 김창배박사의 ‘국내·외 경제 및 산업동향’, 연세대 경제대학원 김정호교수의 ‘기업경영의 이해와 기업애로 해소 마인드 제고’, 코리아매너스쿨 박수영부원장의 ‘비즈니스 매너와 협상능력’, 퍼포먼스웨이 컨설팅 오우식 대표의 ‘성공적인 기업 및 투자유치 확대방안’ 등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틀간 교육을 마무리하는 ‘토론의 場’에서는 충청북도 및 12개 시·군 중심으로 기업유치 및 투자유치 활성화, 마인드 변화 등을 통한 실질적인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토의결과를 향후 정책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원거리라는 지리적 여건과 바쁜 업무로 인해 교육기관에 가기 어려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의 현안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이에 맞는 우수한 강사진을 섭외하여 실시되는 금번 교육을 통하여 도 및 12시군 현안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지방행정연수원은 3월에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지역발전 국제화전략’, 4월에 전남 목포시 등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광역권 관광벨트 조성방안’에 대하여 맞춤형 현지방문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금년 총 8회에 걸쳐 지방자치단체가 원하는 교육주제, 시기, 장소 등 지자체의 교육수요를 적극 발굴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맞춤형 현지방문교육’은 수요자 특성과 관련없이 일방적·획일적으로 전달되는 방식을 지양하고, 교육수요자에 맞게 교육과정을 설계하고(customized program),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는 문제해결형(problem-solving) 교육방식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필요로 하는 전문강사를 일일이 섭외하여 초빙해야 하는 지자체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지자체 공동의 문제를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자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지방행정연수원 사무관 김성주 031-250-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