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부급 여성공무원의 네트워크 場 만들어 - 지방 여성공무원 450여명이 참석하는 여성리더심화과정 운영 -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정삼)은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지방자치단체 간부급 여성공무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여성리더심화과정을 개최한다.
여성의 공직진출이 확대되면서 여성공무원이 지방자치단체 전체 공무원의 30%에 육박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공무원의 역량강화 교육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는 여성공무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고 전국 여성공직자들의 정보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리더심화과정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화과정에는 최두영 강원도 행정부지사의 축사 및 이석래 평창군수의 환영사와 함께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의 “한국사회의 변화와 여성정책의 과제”, 김광웅 서울대 교수의 “21세기 창조사회의 여성리더십”,
유인경 경향신문 부국장의 “소통과 공감의 힘”, 강우현 남이섬 대표의 “포인트 스토리” 등 특강이 진행되어 유익하고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리더심화과정은 1997년에 개설되어 현재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교육대상자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장기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성리더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재교육 차원의 특별 교육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역량 제고는 물론 지방의 핵심인재로 자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여성리더양성과정은 1994년에 개설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기 743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하였으며,
수료생 중에는 지방행정의 역군인 군의원 1명, 구청장 2명이 선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3급 3명, 4급 34명 등 수료자가 지방자치단체 5급이상 여성공무원의 14%를 점유할 만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방 우수 여성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실용적 직무교육과 국가비전의 지방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 교과는 물론 차별화된 여성리더십 교육과 외국어, 정보화 등 다양한 자기개발 교과까지 교육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과정으로 입교 경쟁이 치열한 교육과정 중 하나이다.
김정삼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방행정 환경에 대응하여 지방여성리더에 맞는 전문화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여성공무원 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지방행정연수원 사무관 김영길 031-250-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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