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지방공무원, 김치 맛에 놀라고 행정한류에 놀라다 - 지방행정연수원, 팔레스타인 지방공무원 대상으로 최초 연수과정운영 -
중동 팔레스타인으로 문화한류·행정한류가 진출한다.
팔레스타인 지방공무원들이 한국의 문화한류를 체험하기 위해 오는 6월 5일 부천 김치테마파크와 김치공장을 방문하여 직접 김치를 담가봄으로써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한국의 지방행정 제도 및 SOS안심서비스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포항시청에서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일선행정경험을 공유하는 등 행정한류도 체험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정삼, 이하 연수원)에서 한국 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개도국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팔레스타인 지방공무원 행정발전과정(’12.5.31.~6.20.)』을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개도국에서 부상하고 있는 행정한류와 문화한류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연수생들은 농업발전전략에 대한 강의를 듣고, 새마을 역사관 농촌진흥청 도흥 참외정보화마을을 방문하는 등 행정한류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새마을 운동’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를 갖는다.
그 외에도 팔레스타인 현지의 수요를 반영한 ‘한국과 중동의 파트너십’등의 강의와, 한국수자원 공사 등의 기관방문이 병행된다.
김정삼 연수원장은“이번 과정을 통해 공유한 지식과 경험이 연수생 개인이 근무하는 지역은 물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문화한류와 더불어 개도국 국가개발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행정발전경험을 전파함으로써 국제사회에의 기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지방행정연수원 사무관 하상우 031-25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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