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화의 달’6월, 전국 각지에서 정보문화 행사 풍성 - 제2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개최, 뮤지컬 공연, 전시회 등 -
240,273대. 4,172,603건. 5,828,427명. 362개 마을. 이 숫자들은 1988년 시작해 올해로 25년 된 ‘정보문화의 달’과 관련된 실적들이다.
우선, 저소득 가정에 중고 PC를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나누기’는 1997년 시작해 현재까지 국내에 240,273대를 보급했다. 1998년부터 해외로도 보급해 현재까지 52개국 27,489대를 보급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은 현재까지 4,172,603건이 이루어졌으며, 인터넷중독 상담 전문인력도 3,534명 양성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인터넷중독 치유캠프에도 1,955명이 참여했다.
유아·청소년들의 올바른 정보 활용을 위한 정보윤리교육은 200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치 총 5,828,427명이 교육받았다. 정보윤리 교육연수에 참여한 교사의 수가 11,842명에 이르고, 관련분야 전문 강사 629명을 양성했다.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조성한 정보화마을은 20001년 시작되어 현재 362개소에 이르며, 정보화마을 홈쇼핑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실적은 885억이다. 2011년 시작된 다문화 가정의 화상상봉은 40,279건 운영되었다.
이처럼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정보문화 관련 정책들을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정된 정보문화의 달이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6월 한달간 <안전하고 따뜻한 스마트세상>을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전시, 공연, 공모전 등 다채로운 정보문화 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제2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6.4(월) 오전 10시, COEX)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최로 정보문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IT희망나눔 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카카오톡’을 만들어 매일 2천만명이 접속하는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문화확산을 주도하는데 공헌한 ‘(주)카카오’가 정보문화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소외계층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상록 한국생산성본부 자격개발인증본부장이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았고, IT영재 조기발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희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RFID/USN, EA 등 국가정보화 시책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강재화 국토해양부 정보화담당관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밖에도 총 83명의 기관대표 및 개인이 △포장(3) △대통령표창(13) △국무총리표창(24), 행정안전부장관 표창(43)을 수상했고, △정보문화진흥상(2), △정보화교육상(2), △정보화기술상(2)의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명단 별첨)
기념식에서 출범한 ‘IT 희망나눔 봉사단’은 소외받기 쉬운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IT교육과 함께 정보윤리 및 음악·미술·체육활동 등 소양교육 봉사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보문화의 달인 6월 한 달 동안 소통과 배려가 있는 정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여개의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청소년 음란물차단을 위한 시민운동도 펼쳐진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구름빵’을 인터넷 중독 예방 내용으로 각색하여, 뮤지컬 ‘구름빵’ 공연이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애니메이션은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정보접근과 의사소통에 필수적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설명회도 전국 9개 지역의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대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상담코너를 마련, 자신에게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상담·테스트·신청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도록 하여 장애인의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청소년 음란물차단을 위해 1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사이버지킴이’들도 온라인 시민운동을 추진한다. 이들은 모니터링을 통한 불법·유해정보 신고 및 삭제 요구, 음란물 근절을 위한 SNS 시민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가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하며,
“정보문화의 달 행사를 계기로 서로를 존중하는 품격 높은 정보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보문화의 달은 지난 1967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되고 1987년 전국 전화자동화가 완성된 달을 기념하여 1988년 제정됐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정보문화과 사무관 김경직 02-2100-2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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