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정책 30년, 한-말레이시아 새로운 역사 만들어 - 말레이시아 동방정책(Look East Policy) 30주년 기념 행사 열려 -
행정안전부 서필언 제1차관은 6월 23일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동방정책(Look East Policy)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이번 세미나는 동방정책을 처음 구상한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前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년간의 동방정책 성과를 돌이켜 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은 마하티르 前 총리가 1982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해 국가 발전에 활용하고자 시행한 정책이다. 이는 반세기만에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우리나라 국가 발전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는 말레이시아 동방정책에 부응해 1984년부터 총 63회에 걸쳐 1,238명의 말레이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무원 교육과정은 중앙공무원교육원의 대표적인 외국공무원 과정으로서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나라 국가 발전 전략 및 주요 정책에 대한 학습과 정책현장 방문 등을 균형 있게 설계해 교육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서필언 제1차관은 “지난 30년 동안 말레이시아가 동방정책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발전을 성공 모델로 삼아 왔는데, 앞으로의 30년은 양국이 서로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여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 사무관 엄현숙 02-2100-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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