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주소가 내 손안에 - 생활속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 개통(‘12.6.20) -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사용이 일상화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생활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자 2천만명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폰용 앱(명칭-“주소찾아”)을 개발하여 6.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아이폰은 7.1일)했다고 밝혔다.
아이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국민들은 애플 App Store에서 그 외의 스마트폰은 Play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앱에는 약속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이리와주소”, 도로를 기준으로 주위에 관공서, 음식점, 상가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길따라주소”, 그리고 도로명시설물 훼손을 신고할 수 있는 “고쳐주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리와 주소”는 스마트폰으로 건물번호를 촬영하여 주소와 지도상의 위치 그리고 건물정보 및 전화번호까지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약속장소를 정하고 그 장소로 찾아가기가 아주 편리해진다.
특히 집배원, 택배원 등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경우 지번주소에 익숙하여, 도로명주소가 기재된 배송품에 대해서는 배송 전 인터넷이나 수신처에 기존 지번주소를 문의하여 배송하였으나, 이제 이 앱을 이용하면 이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길따라 주소”는 도로를 기준으로 주위의 관공서, 상가, 음식점 등을 검색하고 위치와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어 낯선 곳에 가서도 그 도로명 주위에 어떤 관광지나 관공서 등을 쉽게 찾을 수가 있다.
“고쳐 주소”는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시설물이 훼손되어 있거나 파손된 경우 촬영 후 신고하면 바로 담당공무원에게 전송되어 조치가 가능해지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개시 이전, 국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부모니터와 대학생 및 업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였다. 체험에 참석한 주부모니터 박미현씨와 대학생 양정란씨는 “약속장소를 쉽게 알리고 찾아갈 수 있어 생활에 참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국민들이 체감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개통되는 “주소찾아” 앱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집배원, 택배원 등 도로명주소 활용이 많은 직능기관, 단체 등 현장에 직접 찾아가 사용 및 활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도로명주소가 하루빨리 생활속의 주소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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