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자전거길 종주 무인인증센터」구축 완료 -행안부, 국토부 24시간 인증이 가능한 무인인증센터 40개소 구축 -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6월 20일 국토종주 자전거길 무인인증센터 40개소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본격적인 개통과 함께 시행되고 있는 종주 인증제는 그동안 많은 자전거길 이용자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 왔으나, 주말과 야간에는 인증센터 근무자가 없어 인증스탬프 찍기가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는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한 빨간색 무인인증센터를 기존 14개에서 26개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총 40개소에서 24시간 종주인증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종주 인증제는 국토종주 자전거 이용자가 인증센터에 비치된 스탬프를 인증수첩에 찍을 경우 자전거길 종주를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그동안 자전거길 종주 인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인증제 본격시행 한 달 만인 5월30일에는 국토종주 인증자가 500명을 돌파하였으며, 최근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자전거길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인증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인증센터 확대 구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무인인증센터는 빨간색 전화부스형태에 인증도장과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어 주야간, 주중주말 구분 없이 24시간 본인 스스로 인증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 그동안 주중 낮에만 운영되어 불편했던 유인인증센터의 아쉬운 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인인증센터에서 구간별 인증 스탬프 날인과 종주인증 및 종주인증 스티커 배부 등을 했던 것을,
앞으로는 24시간 무인인증센터를 통해 구간별 인증스탬프를 편리하게 찍고 자전거길 종주인증 스티커는 유인인증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정비하였다.
대표적인 온라인 자전거 동호회 “바이크웨이 클럽”을 운영하는 성희찬 대표는 “전화부스형태의 무인인증센터는 매우 색다른 아이디어로 야간에 자전거길을 이용하면서 인증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었는데 40개소 모두 설치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자전거정책과 사무관 임왕주 02-2100-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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