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국민 안보의식 높아져 성인 63.3%, 청소년 51.1%가 ‘본인의 안보의식’높다 응답
우리나라 성인의 63.3%와 청소년의 51.1%가 자신의 안보의식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의 결과와 비교해보면 성인은 8.2%p, 청소년은 15.3%p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1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과 청소년(중·고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안보의식 여론조사 결과 밝혀진 내용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의 안보의식 수준 및 변화 추세, 안보상황 인식, 안보교육 경험과 그 효과 등을 분석하기 위해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하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조사 결과, 성인과 청소년 모두 자신의 안보의식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보의식이 높아진 요인으로 최근 북한의 권력체제 변화와 장거리 미사일발사 등이 계기가 되었다고 성인 53.0%, 청소년 34.1%가 응답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안보의식 수준과 비상시 행동요령 인지도가 향상되어 나타난 것은 정부의 안보교육 강화와 다양한 홍보 노력이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 있으며,
총리실, 교과부 등과 협조하여 상대적으로 그 수준이 저조한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안보체험, SNS매체 활용 등 맞춤형 교육·홍보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자원관리과 주무관 문현배 02-2100-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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