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DI에서 떠나는 3일간의 세계여행 - 지방행정연수원, 지자체공무원 50명 대상‘세계바로알기과정’운영 -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씻어 줄 3일간의 세계여행을 떠난다.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설하는 국제전문과정인『세계바로알기과정』이 2012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지방행정연수원(Local Government Officials Development Institute, LOGODI)에서 진행된다.
본 과정은 연수원에서 작년부터 진행한 「중국바로알기과정」의 인기와 더불어, 최근 국내·외 지자체간 직접 교류가 증가하면서 지방공무원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설 되었다.
「유럽문화 다시보기(고상두 연세대 교수)」, 「미주문화와 역사탐방(김도정 명지대 교수)」을 필두로 총 8개 과목이 진행 될 예정이며,
음악과 세계문화를 접목시킨「음악이 있는 세계문화기행(도용복 (주)사라토가 회장)」 과 같이 개성 있는 강의도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아프리카, 중동, 몽골 등 향후 지자체의 교류협력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 전문가를 초빙하여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내용의 흥미로운 강의가 진행된다.
「21세기 중동과 이슬람 문화 제대로 보기(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와「기회의 땅 아프리카를 알자(황규득 한국외대교수)」는 미지의 땅인 중동과 아프리카로 지자체 공무원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 탐구」라는 제목으로 자르갈싸이한 몽골대사관 참사관이 직접 한국어 강의를 진행한다.
인구의 1% 이상이 한국에서 유학생·근로자로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류협력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몽골 현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정삼 지방행정연수원장은“이번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 되고, 지자체간 협력이 증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아울러 최근 개도국으로 전파되는 행정한류가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를 통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지방행정연수원 사무관 하상우 031-250-5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