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사무관, 중소기업 현장에 가다. - 중소기업에서 현장근로자와 합동근무 실시 -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7월2일부터 6일까지 1주일간 5급 공채시험(구, 행정고시)에 합격한 신임사무관 298명을 대상으로 상생ㆍ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이해 및 현장중심의 공직자세를 배양하기 위해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부터 신임사무관 대상 현장학습을 대기업 중심의 견학ㆍ시찰에서 중소기업 현장체험ㆍ근무학습으로 혁신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경기 등 전국 10개 시·도, 115개 중소기업 사업장에서 실시되며, 사업장별 2~10명씩 견습직원 형태로 근무할 예정이다.
신임사무관들은 7월 2일 첫날 기업현황, 근무내용 및 안전예방교육 등 현장체험에 따르는 근무요령을 교육받은 후, 직접 생산현장에 투입되어 근로자들과 함께 작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고충과 현실을 체감하고, 현장중심의 공직자세와 공생발전·동반성장의 리더십도 함께 배양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체험에 참가하는 신임사무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중소기업 참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으로 발대식을 거행한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윤은기 원장은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신임사무관들에게 “5일간의 중소기업 체험 현장에서 흘린 땀을 통해 중소기업이 처해 있는 현실을 피부로 느끼고, 중소기업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체험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6개월간(4.23~10.26) 교육을 받고 있는 제57기 신임관리자과정의 새내기 수습사무관들로,
중소기업 현장체험 등 체험학습은 이들이 각 부처 배치 후 국가의 주요정책을 기획ㆍ집행할 때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 차성신 02-500-88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