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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63개 정보화마을 화합과 교류의 장이 열린다
기관
등록 2012/07/04 (수)
파일 120705_참고(정보문화과)_전국_정보화마을_지도자대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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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363개 정보화마을 화합과 교류의 장이 열린다
- 제10회 정보화마을‘전국 지도자대회 개최 -

제10회 정보화마을 전국 지도자대회가 7월 4일, 5일 이틀간 전주대학교에서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정보화마을중앙협회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363개 정보화마을 위원장 및 주민, 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지도자대회는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주요시책 및 우수사례 전파, 축하공연 등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보화마을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마을 대표 등 총 84명이 △행정안전부장관표창(71)과 △공로패(13)를 수상했다.

강원도 양양의 해담정보화마을과 정선 개미들 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 중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1년 평가결과 대상마을로 선정된 양양의 해담마을은 ’해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 이라는 뜻으로 3년 연속 상위 10위 안에 들어 명품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차별화된 특산품을 개발하기 위해 3년간의 부단한 노력 결과 ’표고버섯 너비아니‘ 제품을 개발·생산하여 ’08년 28건이던 특산물 판매건수가 ‘10년 8,713건으로 급속히 성장했다.

김영철 마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화상품 및 체험상품 개발로 마을주민 모두가 안정적인 수입을 얻어 잘사는 마을의 본보기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12년 평가결과 전년 대비 253%의 특산물 판매 소득 증가를 기록한 정선의 개미들마을은 산촌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산나물 뜯기, 송어잡기, 정선아리랑 공연, 토속주 시연, 향토 음식만들기 등 타마을과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과 환경을 활용한 관광타운 조성과 자매결연 단체를 통한 특산품 판매 등을 통해 성공적인 정보화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반딧불마을은 정보센터에 SNS를 활용한 홍보와 모바일 결제 등 스마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선진 농촌의 견인차 역할 수행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 후에는 우수 마을로 선정된 자치단체 및 정보화마을에서 소득증대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공사례 발표와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특강 등 정보화마을 지도자의 마인드 향상과 정보교류의 기회가 있었다.

황서종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농산어촌에 정보화마을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관련 제도 개선,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의 제휴 등 효과적인 정책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화마을은 2001년부터 조성된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IT인프라 사업으로 그간 정보화에 소외된 농산어촌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전국에 363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2011년에는 전자상거래(<a href ="http://www.invil.com" target="_blank" title="새창">www.invil.com</a>)를 통해 총 30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산어촌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과 모국가정간의 화상상봉시스템을 마련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6월에는 UN에서 공공행정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정보문화과 사무관 박덕수 02-2100-2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