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공모에 전국 195개 시·군·구 응모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행정 구현을 위해 도입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이하 생산성대상, 11년도 실적) 공모에 195개 시·군·구가 응모했다.

지난 6월 29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 230개 시군구(제주·서귀포시 포함) 중 195개가 응모해 지난해 188개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16개 시도·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2011년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작년 제1회 대상에서는 충북 청원군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부산 기장군, 경기 고양시, 전북 군산시, 경북 구미시 등이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올해 응모한 195개 시군구를 유사 유형으로 분류하고 8월에서 9월까지 2개월 동안 생산성지수를 측정·심사한다.

심사는 3단계(현지실사, 서면심사, 최종심사) 절차로 진행되며 서면심사는 응모한 시군구가 제출한 실적자료를 근거로 이루어진다.

생산성대상의 심사는 정량과 정성으로 구분되며 정량심사는 생산성지수 지표에 대한 실적을 측정하고 정성심사는 지수 범주별 생산성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한다.

박동훈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은 “시군구 자율응모방식으로 시행하는「제2회 생산성 대상」에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심을 보였다”며 “효율적인 지방행정 구현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수렴하여 생산성지수 측정, 분석 및 환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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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지방경쟁력지원과 사무관 김완평 02-2100-3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