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부시장·부지사, 여름철 풍수해 및 휴가지 안전대책 집중논의 - 행안부, 7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 개최 -
행정안전부는 7월 20일(금) 오전 10시, 정부중앙청사에서 맹형규 장관 주재로 7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개최했다.
7월 회의부터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유상수 부시장이 참석, 17개 시·도의 부단체장이 참석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행안부와 자치단체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고,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노후 축대, 급경사지, 저지대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여름철 휴가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의 배치상황과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계곡, 해변 등 주요 물놀이 장소에는 구명조끼 비치와 더불어 이용방법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여름철 재난·재해와 휴가지 안전사고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대비해야 한다”면서 “재해·재난 방지 시설과 장비들이 유사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바가지 요금 단속 등 피서지 물가안정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와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운동의 추진실적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그동안 공공부문이 앞장서온 에너지 절약운동이 민간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공감하고, 8월초나 중순경 전력 사용량이 최대치가 될 것에 대비하여 관내 업소와 주민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타 부처의 협조사항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문화바우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조치를 요청했다.
더불어, 국민들이 런던올림픽(7.27~8.12)을 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도록 공동응원의 장을 마련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중인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8억원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도 파주시와 양평군, 부산광역시 사하구가 선정되어 각각 5억원을 인센티브로 지급받았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자치행정과 사무관 박재연 02-210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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