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직장 체험으로 부모님과 더욱 가까워 졌어요” - 행정안전부, 직원 자녀 엄마·아빠 직장 체험하기 프로그램 운영 -
행정안전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 직원자녀 60명을 초청하여 주요 시설과 기관의 특수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자녀와의 소통 및 직원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엄마·아빠 직장체험 행사는 엄마·아빠와 손잡고 함께 직장으로 와서 사무실을 둘러보고, 직장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체험도 한 후, 집으로 가는 길에는 함께 식사를 하는 등 가족 사랑과 소통의 행사로 운영되었다.
국무회의실을 방문하여 직접 국무위원이 되어보기도 하고 국새실을 찾아 새롭게 제작된 제5대 대한민국 국새를 관람하는 등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재난위기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행정안전부의 재난 및 국가위기 발생 시 대처하는 시스템을 견학하고, 119 상황실 일일요원이 되어 (가상)화재신고를 직접 접수 처리하는 현장체험 시간도 가졌다.
또한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하여 역대 대통령 기록물을 관람하고, 훼손된 고문서의 복원작업 과정을 체험하기도 하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하여 범죄현장 혈흔반응 찾기, 거짓말탐지기 검사실험, 형광분말을 이용한 지문 찾기 등 과학수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체험하면서 매우 신기해하였다.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에서 여러분의 부모님들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 여러분들도 국가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꿈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번에 초청받은 김00 어린이는 “아빠가 근무하는 곳이 어떤 곳인지 무척 궁금했는데, 아빠가 근무하는 사무실도 둘러보고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고부터는, 아빠를 더욱 잘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본인도 아빠와 같이 훌륭한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에 참여한 김00 사무관은 “평소 자녀와 함께 직장체험을 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이번행사에 참여하여 아들과 함께 출근해서 사무실도 둘러보고 퇴근도 같이 하면서, 직장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이번행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본 행사를 일회성 이벤트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녀와의 소통, 직원사기진작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운영지원과 사무관 장동욱 02-210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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