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에 부는 행정한류 - 카리브 국가 대표단, 세계 1위 대한민국 전자정부 벤치마킹 위해 행안부 방문 -
UN 전자정부 평가 2회 연속 1위를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우리의 명품 전자정부를 배우러 방한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31일, 카리콤(CARICOM)* 회원국 대표단 8개국 장관들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카리콤 전자정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카리콤 의장국인 세인트루시아의 밥티스트 외교부 장관은 “그동안 카리콤 사무국의 전자정부 구축사업을 지원해 주는 등 한국정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면서, - “단일 경제시장을 추구하고 있는 카리콤으로서는 회원국들간의 개별 시스템들을 효율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전자정부 구축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인데, 앞으로도 한국의 선진 경험과 노하우 전수 등 많은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맹형규 장관은 “전자정부는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등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있어 필요한 핵심 인프라”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기술 및 정책컨설팅,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카리콤 회원국들의 전자정부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전 면담에 이어 오후에는 황서종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관이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전자정부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참석자들과 한-카리콤간 전자정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정보화총괄과 사무관 임보영 02-210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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