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씨, <맑은 자태 굳은 절개>(문인화)로 공무원 미술대전 대통령상 수상 - 행정안전부, 제22회 공무원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
올해의 공무원 미술대전 대상의 영광은 문인화 부문에서 <맑은 자태 굳은 절개>를 출품한 이경재씨(행정안전부 근무)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작인 <맑은 자태 굳은 절개>는 ‘맑은 자태와 굳은 절개를 지닌 듯 필력과 먹색의 조화로움이 돋보이고 작가의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구도가 참신하면서도 필선의 강약이 능숙하게 다루어진 예술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경재씨는 “1979년 내무부에서 공직생활 시작과 함께 붓을 잡은 지 30여년 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모든 공직자가 대나무처럼 곧고 강직한 자세로 흐트러짐 없이 국민에게 헌신·봉사하기를 바라는 공직자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9월 14일(금) 정부중앙청사에서「제22회 공무원미술대전」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 이외에, 국무총리상인 금상은 서예한글 부문에서 장미정씨 (남양주 진건중학교), 한국화 부문에서 조순금씨 (여수종고초등학교), 사진 부문에서 서학원씨 (경북 안동우체국), 공예 부문에서 양숙향씨 (순천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 입상내역 : 총 304점(대상 1, 금상 5, 은상 10, 동상 12, 특·입선 276)
이번 공무원미술대전에는 서예한글, 서예한문,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등 7개 부문에서 총 76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출품된 작품에 대해서 한국미술협회, 한국서예협회, 한국서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등 8개 단체의 각 부문별 권위 있는 전문가 16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7월 19일 공개심사를 실시했다.
심사위원장 김영기 한국서도협회 회장은 “국가 공무로 바쁜 중에도 전문 미술인 못지않은 창작활동을 벌인 많은 공직자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정부중앙청사 전시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 중에 정부과천청사·정부대전청사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아울러, 공무원 미술대전 역대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한 총 7명의 초대작가작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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