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주정차 허용 98개로 확대 - 전통시장 주정차 확대 허용 등 서민생활 안정 강화-
9월 24일부터는 평일에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가 허용되는 시장의 수가 70개에서 98개로 확대된다.
또한, 주정차허용 구간의 식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허용구간의 시점·종점부에 안내표지판 및 홍보물을 설치하고 노란색 모자와 조끼를 입은 주정차 관리요원을 배치하게 된다.
전통시장 평일 주정차는 2012년 1월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2시간 이내의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
평일 주정차 확대는 전통시장 이용객수 확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에서 평일 주정차 허용 시행 전후 6개월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용객수는 17.2%, 매출액은 25.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확대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하나로 경찰청과 함께 시행하는 것이다.
행안부는 시행성과를 계속해서 점검해, 전통시장 주변도로 평일 주정차 허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9월 24일(월)부터 10일간 전국 276개 전통시장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 서울 53개소, 부산 18개소, 대구 4개소, 인천 27개소, 대전 3개소, 울산 10개소, 경기 52개소, 강원 13개소, 충북 12개소, 충남 11개소, 전북 19개소, 전남 17개소, 경북 12개소, 경남 22개소, 제주 3개소
이와 함께 물가안정 도모 차원에서 추석맞이 성수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판전을 운영한다.
정보화마을 인빌(invil)쇼핑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1,300여개 생산품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한국지역진흥재단과 연계해 정부청사 등에서 특판행사와 온라인쇼핑몰인「지역명품숍(<a href ="http://www.localbest.co.kr" target="_blank" title="새창">www.localbest.co.kr</a>)에서 기획전(50여종)을 실시한다.
* 정부중앙청사(9.18~9.20), 과천청사(9.26~9.27), 대전청사(9.17~9.18)
그 외에도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물가책임관 및 주부물가모니터단을 활용 체감물가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지자체간「지방물가대책 종합상황실」운영, 지역단위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한다.
심보균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이번 전통시장 평일 주정차 허용 확대를 계기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지역경제과 사무관 이상연 02-2100-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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