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공무원들의 축제 - 2012년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 개최 -
지방행정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고, 지방공무원의 연구 업적 보상을 통한 공직사회의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의 지방공무원들이 지방행정연수원에 모인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정삼)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한표환)은 9월 20일(목) 지방행정연수원 중강당에서 ‘2012년 제8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월 30일 이후 공문 및 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책연구 보고서를 공모한 결과,
행정·사회복지·공업·전산·시설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들이 제출한 39편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되었으며,
외부전문가와 내용심사를 거쳐 6편의 우수 연구보고서를 선정하였고, 최종 발표대회에서 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순위를 결정 후 대상·최우수상 각각 1명(행정안전부장관상), 우수상 1명(지방행정연수원상), 장려상 3명(지방행정연구원장상)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연구보고서는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소관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작성되어, 지방공무원들의 뛰어난 업무능력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창원시 소속 이동규 주무관(세무6급)이 제출한 ‘대포차 근절 및 세수증대를 위한 전략적 개선방법’ 에서는, 대포차의 근절을 위해 자동차등록시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하는 QR코드 부착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대포차 정보 통합DB망 구축을 제안했다.
경남 함양군 소속 박현기 주무관(농업6급)이 제출한 ‘낙후지역 극복을 위한 지자체 정책연구’ 에서는, 낙후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로 함양군의 5리운동을 소개하며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지자체 자체적인 발전정책 추진을 제시하였다.
지방행정연수원 김정삼 원장은 “정책연구 발표대회를 통해 지방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업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 결과를 서로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지방행정연수원 주무관 정대우 031-25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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