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간 국제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 - 새마을운동 및 보건의료 ODA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19일(수) 오전 11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구촌 새마을운동과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개도국 원조를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새마을운동 방식을 통한 국제원조사업은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발전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 스스로가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며
여기에 모자보건, 전염병 퇴치, 식수 및 위생개선 등 보건의료사업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자는 것이 이번 양해각서의 기본 취지이다.
양해각서는 지구촌 새마을운동사업과 보건의료사업간의 정책연계 및 상호 인력지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상호지원과 활용, 해외 네트워크의 공동이용과 정보수집 및 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맹형규 장관은 “행정안전부의 새마을운동 현지화 사업과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사업을 서로 결합시킴으로써 개도국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동반한 경제발전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2월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를 신설하여 국제개발협력 업무를 추진 중이며 외교통상부, KOICA, 농림수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등과 각각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관계기관이 보유하는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를 최대한 결집시키고 국제개발 협력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보건복지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년도에 중점 추진 예정인 미얀마 지구촌새마을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이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 사무관 권영석 02-2100-4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