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버넌스 주체, 한자리에 모여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 - 지방행정연수원 2012년 지역거버넌스과정 운영 -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정삼)은 오는 9월 20일(목)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거버넌스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2012년 지역거버넌스과정을 운영한다.
지역거버넌스과정은 참여와 소통,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지역의 공동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개설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서울 등 12개 시·도에서 지방의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학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46명이 참여하여 거버넌스 주체들 간의 협치(協治)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협동과 연대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2012년 지역거버넌스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21세기 대한민국과 지역거버넌스」,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의 「선진국의 지역거버넌스」주제의 특강을 통해 굿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와 우리나라 거버넌스의 현주소 및 제약요인, 실천과제 등 지역 거버넌스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홍미영 부평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지역거버넌스 우수협력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거버넌스의 핵심 성공요소를 도출하고 시사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일차에는 박홍엽 고려대 정부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진행으로 지역거버넌스 주체들의 역할 모델 게임(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협상 등 문제해결 방식을 체득하고 성공적 거버넌스 실행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연수과정은 지역거버넌스에 대한 이론적 접근보다는 지역현장에서 직면하는 의제를 중심으로 상대방의 어려운 입장을 스스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여 성공적 지역경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삼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현장경험담과 지역거버넌스 발전방안을 나누고 공유하는 가운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공동체 구성원 간 협치를 통해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성숙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삼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이번 연수 과정은 참여자들이 서로의 현장 경험담과 지역거버넌스 발전방안을 나누고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 라면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공동체 구성원 간 협치를 통해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성숙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지방행정연수원 사무관 최수근 031-25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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