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만 고객의 지식경제부 소속·산하기관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한다. -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간 도로명주소 생활화 업무협약(MOU) 체결 -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과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은 9월25일(화) 정부중앙청사에서 우정사업본부장,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가스공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주소 생활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우정사업본부,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가스공사 등 6,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지경부 소속·산하기관에서 도로명 주소를 전면 사용하게 되어 도로명 주소의 전 국민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의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식경제부는 소속·산하기관이 보유한 고객주소 6,000만건을 도로명주소로 일괄 전환하고, 내부업무 및 고객관련 모든 업무에 도로명주소를 선도적으로 도입·활용한다.
*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고객(2,500만), 한전·가스공사 고객(3,500만)
이와 함께 기관별 홈페이지 및 대민창구, 금융 통지서, 전기·가스고지서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의 우정시스템과 연계하여 집배원이 도로명 시설물 오부착 사항 발견시 PDA(개인용휴대단말기)로 지자체 담당자 에게 해당 사실을 전송하여 신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는 도로명주소가 국민생활 속에 조속히 안착되기 위한 그 밖의 활동도 적극 모색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협약식에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분야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일반국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국민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지식경제부 산하의 우정사업본부, 한전, 가스공사가 선도적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하게 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은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 도입된 도로명주소 전환 및 활용사업에 지식경제부가 적극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체국 예금·보험 통지서, 전기·가스요금 고지서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홍보함으로써 도로명주소가 국민생활 속에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TV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직능·직종별 현장 교육 등을 강화하고, 주소 다량 보유기관인 은행, 쇼핑몰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주소전환을 촉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주소정책과 사무관 이재영 02-2100-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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